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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인상의 역습? 마트 ‘반값 아이스크림’도 사라지나
초등생 아들 둘을 둔 주부 박진희(42)씨는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한숨이 나온다. 대단한 걸 하는 것 아닌데, 가벼운 나들이에 외식 한 번 하고 장을 보면 20만원이 훌쩍 넘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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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·커피 가격 줄줄이 인상… 연말 추위만큼 ‘혹독’
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 행사가 몰린 연말을 맞아 치킨과 커피를 필두로 과자와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품·외식 물가가 고삐 풀린 듯 오르고 있다. [연합뉴스] 크리스마스 등 외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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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년간 닭 40만 마리 튀겼지만 … 지금이 가장 힘들다”
치킨 정연섭(53)씨는 20년째 닭을 튀기는 자영업자다. 1999년 서울 답십리에 BBQ 매장을 낸 후 두 번 옮겨 2012년 교대본점에 자리 잡았다. 122㎡(약 37평) 넓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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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치킨 1마리 2만원시대…BBQ 치킨값 기습인상
━ 검찰이 박병대 전 대법관을 조사합니다. 박병대 대법관(오른쪽)이 양승태 대법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해 6월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장으로 들어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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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BQ, 치킨값 기습 인상…2000원 올라 1만8000원
BBQ의 황금올리브 치킨. [사진 BBQ]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주요 치킨 가격을 2000원 올릴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.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BQ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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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촌 이어 굽네치킨도 “배달료 1000원 받는다” 다른 업체들 뒤따를 듯
교촌에 이어 굽네치킨도 이번 달부터 배달비 1000원을 따로 받는다. 굽네치킨 관계자는 “최근 배달앱과 배달 대행 수수료 등의 비용이 증가해 별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”고 4일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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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촌 이어 굽네도 배달료 따로…다음은 또 어떤 프랜차이즈가?
굽네치킨 볼케이노. [사진제공=지앤푸드] 교촌에 이어 굽네치킨도 이번 달부터 배달비 1000원을 따로 받는다. 굽네치킨 관계자는 “최근 배달앱과 배달 대행 수수료 등의 비용이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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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 전문점까지 루피아화 사수 나선 인도네시아, 위기 넘길까
지난주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‘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한 영수증 보여 주면 음식 공짜.’ 9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치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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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은 죄가 없다…2만원까지 치솟은 '국민 야식', 왜?
━ 2만원까지 치솟은 ‘국민 야식’ 치킨 한국인의 ‘치킨 사랑’은 각별하다. 매출액 기준 1~3위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간 치킨 판매량만 더해도 6000만 마리에 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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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집 점주가 먼저 "값 올리겠다"···본사는 묵인, 왜
치킨 가격이 다시 들썩인다. 페리카나·호식이두마리치킨 등은 최근 가맹본부가 아닌 가맹점주 주도로 각 메뉴 가격을 1000~2000원 올렸다. 사진은 대구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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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문재인 대통령의 ‘위대한 후퇴’
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. 기자의 펜을 잠시 접고 종이신문을 찍어내는 공장 대표를 3년간 맡았다. 윤전기에서 갓 인쇄된 신문이 긴 벨트를 타고 쏟아져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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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풍선효과 … 배달비 2000원 따로 내세요
외식업계의 ‘배달비 유료화’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.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1위인 교촌이 지난달부터 2000원의 배달료를 따로 받는 가운데, 대표적인 외식 배달 앱 ‘배달의민족’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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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달의민족, 배달비 추가....외식업계 '배달비 따로' 확산
배달의민족 메뉴 [사진 배달의민족] 외식업계의 ‘배달비 유료화’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.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1위인 교촌이 지난달부터 2000원의 배달료를 따로 받는 가운데,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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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월드컵엔 치킨인데...배달주문이 망설여지는 이유
■ 「 [중앙포토] 배달치킨과 함께하는 응원전. 월드컵 시즌이면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죠. 하지만 선뜻 주문전화 걸기가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. 바로 ‘배달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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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잃어버린 1년, 남은 4년도 잃어버리려나
이철호 논설주간 애덤 스미스가 1776년 『국부론』을 쓰기 이전에 경제는 신(神)이 지배하는 영역이었다. 종교와 도덕은 인간의 탐욕을 억제하라고 가르쳤다. 이자와 이윤은 신의 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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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“치킨 배달료 3500원이 비싸다고요?”
김경무(58)씨는 지난달부터 인천 부평에서 오토바이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. 그전까지 퀵서비스를 했지만, 요즘 음식배달이 많아 퀵보다 나을 거란 생각에서다.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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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치킨 광고비 나눠내자"고 가맹점주에게 통보한 BBQ 무혐의
[중앙포토?픽사베이]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BQ가 가맹점주들에게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걷어가려한 행위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.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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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 택시 호출에 웃돈? … 고객 ‘지불용의’ 있을까
━ 서비스는 그대론데 추가 요금 논란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가 1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택시호출 서비스 ‘카카오 T’의 부분 유료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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짬뽕 9000원 … 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
서울시내 한 분식점 메뉴판에 음식값이 오른 가격으로 고쳐서 표시돼 있다. 이달 들어 외식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. 짬뽕 한 그릇이 1만원 가까이로 인상된 곳도 있다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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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치킨 배달 시 무료로 오던 콜라, 유료화 전망”
콜라 없는 치킨은 상상이 안 간다. [중앙포토] 치킨 배달을 시키면 서비스로 같이 오던 콜라를 앞으로는 유료화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. 16일 세계일보는 일부 대형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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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격 인상’ 놓고 눈치 싸움 시작한 치킨업계
[중앙포토] 지난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가 정부의 압박으로 계획을 철회했던 치킨업계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. 올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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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서도 최저임금 인상 논란…"일자리 6만개 감소"
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크리스 스티븐스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해 음식 값을 올렸다. 또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줄이고 자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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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'가볍게 삼겹살에 소주 한 잔’... 아, 옛날이여!
■ 「 [일러스트=중앙DB] 김밥·소주·라면 등 서민들이 주로 찾던 외식 메뉴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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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숙 여사가 수많은 치킨집 중 '또봉이 통닭' 돌린 이유?
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문무대왕함에 마련된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식사를